아더 브룩스(Arthur Brooks): 한 보수파의 간청: 함께합시다

2016. 3. 28. 06:46TED 강연

반응형
SMALL




00:11

저는 미국에서 가장 자유민주적이고 관대하고 진보적인 워싱턴 주 시애틀에서 왔습니다. 저는 시애틀이 최고라고 믿는 집안에서 자랐습니다. 어머니는 예술가셨고, 아버지는 대학 교수였죠. 제가 받은 양육에 정말 감사해요. 저는 편안하게 저의 인생을 설계할 수 있었거든요.

00:38

그런데 사실 전 부모님이 원하시는 방법 그대로를 따르지 않았습니다. 열 아홉살의 저는 대학을 자퇴했고, 쫓겨났고, 골칫 덩이였죠.

00:48

(웃음)

00:51

저는 꿈에 바라던 프랜치 호른 교수님을 찾아갔어요. 저는 미국과 유럽에서 실내악을 연주했어요. 찰리 버드라는 멋진 재즈 기타 연주가와 이년동안 여행도 했어요. 저의 20대의 끝무렵에는 스페인 바르셀로나 심포니 오케스트라 단원이 되기도 했죠. 멋진 인생이네요.

01:12

저희 부모님은 단 한번도 불평을 하지 않으셨어요. 저에게 모든 지원을 해 주셨죠. 그들이 원하던게 아니었어요. 부모님은 이웃과 친구들에게 다음과 같이 이야기 하곤 했죠. "우리 아들은 공백기에 있어요".

01:25

(웃음)

01:27

그리고 제 인생에 관해 조금 불편한 대화가 하나 있었어요. 이야기 해 드리고 싶어요. 저는 27살 때 바르셀로나에서 돌아왔어요. 크리스마스라서 부모님을 찾아뵈었죠. 어머니와 함께 부엌에서 요리를 하고 있었어요. 어머니는 너무 조용하셨어요. 무언가 잘못 된 것이었죠. 어머니께 물었죠. "엄마, 무슨 생각 중 이세요?" 그랬더니 "네 아버지와 난 정말 네가 걱정되는구나"라고 하셨어요. 그래서 제가 말했죠. "그럼 제가 지금 어땠어야 하는데요?" 어머니가 말씀하셨죠, "정말 모두 말해주면 좋겠구나: 공화당을 투표한 적이 있니?"

02:06

(웃음)

02:11

네, 사실은 저는 정치에 관심 없는 그냥 프렌치 호른 연주가였어요. 그런데 무슨 일이 있었는지 부모님이 그걸 알아 채셨고 어떤 혼란이 발생했어요. 저는 자본주의의 열렬한 지지가가 되었습니다. 그 이유를 말씀드릴게요. 그건 저의 평생의 관심사인 가난으로부터 기인하죠.

02:38

시애틀에서 자란 제가 처음 가난을 보게 되던 때를 기억해요. 우린 중산층보다 조금 아래였지만 가난하진 않았어요. 그 근처에 얼씬도 못했죠. 제가 처음 가난의 실체를 본 것은 1970년대 초, 제가 예닐곱 살 때였어요. 저는 그냥 평범한 아이였어요. 내셔널 지오그래픽 잡지에 실린 동 아프리카의 제 또래 아이의 사진을 보게 되었어요. 그의 얼굴엔 파리가 가득하고 복부는 팽창 해 있었죠. 그가 살지 못할 것이란 걸 알았어요. 그 사진을 기억하시는 분도 계시겠죠. 그 사진 하나가 아니더라도요. 세계에서 끝이 없는 가난을 서양에 보여주게 된 것이예요. 그 사진은 제가 학교를 갈 나이가 될 때까지 저를 괴롭혔어요. 학교를 자퇴했다 다시 들어갔고 가족을 꾸렸어요. 그리고 그 아이는 어떻게 되었을지, 전 세계의 그런 사람들은 어떻게 되었을지 궁금했어요. 그래서 대학을 다니진 않았어도 공부하기 시작했어요. 해답을 찾으려 했죠: 이 세상에서 가장 가난한 사람들에게 무슨 일이 벌어질까? 더 나빠졌을까? 더 나아졌을까?

03:50

해답을 찾았더니 제 인생을 바꿔 버리더군요. 여러분과 함께 공유할게요.

03:56

보세요-- 대부분 미국인은 빈곤이 그들의 유년 시절보다 더 악회되었다고 믿고 있어요. 미국인들에 "세계 빈곤이 악회되었나요?"라고 물으면 70%의 사람들이 1970년 초보다 기아문제가 심각해졌다고 말해요. 하지만 사실은 제 생각을 바꿔버린 일이었죠. 1970년부터 지금까지, 세계에 하루에 1불 이하로 살아가는 기아 수치의 비중은, 인플레이션을 적용해서 조절된 그 수치는 80% 감소 했습니다. 제가 아이였을 적부터 지금까지 세계의 빈곤은 80% 감소하였습니다. 저는 알지도 못했어요. 그건 정말 기적입니다. 우리가 축하 해야하는 것이죠. 인류 역사상 빈곤을 타파한 최고의 기록입니다. 그리고 그 일은 지금 우리가 사는 이 시대에 일어났고요.

04:53

(박수)

04:57

그걸 알게 되자 궁금해졌어요. 어떻게? 어떻게 그 일이 가능했을까? 왜냐하면 그 이유를 모르면 다시 그것을 할 수 없으니까요. 그 이유를 안다면 다른 2백만명의 빈곤한 사람들을 가난에서 구할 수 있을 것 입니다. 그게 저희의 주제입니다: 제가 어린 아이었을 때부터 최소 20억명이 가난에서 벗어났어요. 다른 20억 명도 그랬으면 해요. 해답을 찾으려 했습니다. 제가 관심 없는 정치적인 해답 말고요. 여전히 전 정치에 관심이 없어요. 경제의 모든 측면에서 해답을 찾으려 했어요.

05:31

답은 이것입니다. 이유를 보죠. 20 억명의 사람들이 가난에서 벗어날 수 있었던 다섯 가지 이유가 있어요. 첫번째: 글로벌화. 두번째: 자유 무역. 세 번째: 빈곤 권리 네 번째: 법의 조항 다섯 번 째: 창업. 그 일을 가능하게 한 대규모 자유 사업 시스템은 1970년대에 전 세계에 퍼졌죠.

06:00

순진한 소리가 아닙니다. 자유 사업은 완벽하진 않지만, 자유 사업이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우리에게 필요한 전부는 아닙니다. 그렇지만 좋은 것입니다. 정치적이지도 않고요. 여기 제가 배운 것입니다. 이것은 계시 입니다. 자본주의는 축적만을 이야기 하는게 아니예요. 그것의 최상, 포부에 대한 것이죠. 이 무대에 섰던 많은 사람들이 이야기 했던 것이죠. 포부는 꿈에서 오고 자유 사업 안에 내제되어있죠. 더 많은 사람들과 공유해야 해요.

06:31

첫 번째와 비슷한 두 번째 이야기를 하죠. 가정과 세상 모두를 발전되게 할 것 같거든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인용구는 제가 말씀드린 내용을 함축하고 있어요. 빈곤에서 사람을 구하는 내용. 다음과 같아요: "자유 시장이 역사상 가장 커다란 부를 만들어냈다." 그들은 10억의 빈곤을 걷어냈어요.

07:01

누가 이 말을 했을까요? 밀턴 프리드먼이나 로날 리건 같군요. 아닙니다. 오바마 대통령이 한 말입니다. 제가 어떻게 기억할까요? 저에게 말했거든요. 미쳤죠. 전 "할렐루야"라고 했어요. 그렇지만 그것 말고도 "기회네요"라고 했죠.

07:26

제가 무슨 생각을 한 줄 아세요? 2015년 5월 조지타운 대학교에서 저희가 주인공으로 참가하는 이벤트가 있었어요. 그리고 전 그게 오늘날 미국이 직면하고 있는 가장 큰 문제에 대한 해답이라고 생각했어요. 무엇일까요? 이런 생각과 함께 말이죠. 진보와 보수, 우리를 가장 필요로 하는 사람에게요.

07:46

저는 여러분께 우리가 위기에 처해있다고 말 하려는게 아니에요. 미국과 세계 여러 나라는 정치적 양극화에 시달리고 있어요. 위기상황에 도달하고있어요. 좋지 않아요. 옳지 않습니다. 작년에 기사가 하나있었어요. 내셔널 아카데미 오브 사이언스지에 실린 내용 이었죠, 이 학술지는 서부 지방의 명망있는 과학 저널 중 하나죠. 그리고 이것은 2014년에 발표된 정치적 불균형에 관한 기사입니다. 이게 무엇일까요? 심리학자들이 말하는 자신의 사상은 사랑에서 비롯된 것인데 반대측은 증오에서 비롯했다고 믿는 현상은 무엇일까요? 정답은 흔한 갈등입니다.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에서도 볼 수 있는 것이고, 이 기사의 저자는 오늘날 미국에서 대부분의 공화당과 민주당이 정치적 불균형으로 고통받는 것을 알아냈죠. 오늘날 정치적 활동을 하는 사람들은 그들 자신들의 동기는 박애고 반대파는 증오라고 믿고있죠. 생각 해 보세요. 많은 사람들이 걸어다니며 "알다시피 나의 사상은 자비심에서 비롯한 것이야, 타인을 돕고싶어, 근데 다른 사람들은 악마고 날 방해하지"라고 말 한다면 그런 불균형을 가진 집단을 발전시킬 수 없을 것 입니다. 불가능해요.

09:07

어떻게 해결할까요? 일단 정직하게 봅시다: 차이가 있습니다. 차이를 근소화 시킬 수 있어요: 정말 순수하게요. 많은 조사가 필요합니다. TED 무대 베테랑 담당자인 조나단 하이드입니다. 그는 뉴욕 대학교의 심리학과 교수입니다. 그는 차이점을 보기 위해 사람들의 사상, 가치, 도덕성를 탐구해요. 그가 보여주었듯이 진보와 민주당은 서로 다른 것을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예를 들어, 조나단 하이트는 진보당이 경제적 자유보다 59% 이상 빈곤에 관해 신경쓴다고 했어요. 그리고 보수당은 빈곤보다 경제적 자유에 대해 28% 이상 더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요.

09:53

양립이 불가능한 차이죠? 절대 화합할 수 없을거예요. 틀렸어요. 그 다양성이 부강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무엇이 빈곤을 타파했는지 기억하세요. 경제적 자유에 대한 방안과 빈곤에 대한 집착이 세계로 퍼져 나갔습니다. 다시 말해 우린 서로를 필요로 해요. 다음 20억의 인구를 빈곤으로부터 구출하고 싶다면 다른 방법은 없습니다.

10:23

흠. 어떻게 할까요? 까다롭지 않나요. 혁신적인 생각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것들이 많이 있어요. 사회 기업가. 네. 확실하죠. 경이롭죠. 해외 투자가 필요해요. 지속 가능하고 책임감 있는, 윤리적이고 도덕적인 방안으로요.

10:44

가장 중요한게 무엇인 줄 아세요? 유연한 사고가 필요합니다. 우린 덜 예측 가능 해 져야 해요. 그렇지 않나요? 우리의 관념이 언제부턴가 예측 가능해졌다고 생각되지 않나요? 진부하고요. 항상 여러분을 공감하는 사람의 이야기만 듣고 있다 느끼지 않으셨나요? 그게 왜 위험할까요? 우린 이 나라에서 경제를 이야기하고, 보수적으로는 세금과 규제, 그리고 정부에 관해 이야기를 합니다. 그리고 진보측에선 경제의 수입 불균형에 관해 이야기하죠. 맞죠? 이것은 중요한 것입니다. 저에게도 당신에게도 중요한 것이죠. 그렇지만 굶주리는 사람을 생각 해 본다면 그건 방해물일 뿐 입니다. 최선의 방안을 찾아야 해요. 최상의 방안으로 빈곤을 타파하려면 보수당이 진보를 필요로 하고 진보당의 빈곤에대한 집착을 이해하고, 진보당이 보수당을 필요로 하고, 자유 시장에 대한 집착을 이해하고요. 그것이 이 나라를 앞으로 더욱 부강하게 만들 다양성입니다. 우리가 실현한다면요.

12:01

어떻게 해야할까요? 어떻게 함께 해 낼 수 있을까요? 여러분과 저를 위한 행동 수침이 있습니다. 첫 번째. 첫 번째 행동 수침: 기억하세요, 반대하는 사람을 참는 것으로 족하지 않는다는 것을요. 그것 뿐만이 아니예요. 우리와 뜻을 달리하는 사람들이 필요하다는 것도 알아야 해요. 왜냐하면 그 사람들이야말로 우리의 해결책을 필요로 하거든요. 앞으로 무엇을 하실 건가요? 어떻게 실행하실테죠? 어디서 시작하죠? 바로 여깁니다. 여기 계신 우리 모두는 축복 받았어요. 우리를 들어주는 사람이 있으니까요. 우리는 번영의 축복을 받았고 리더십의 축복을 받았어요. 사람들이 예측 불가능한 사상에 관한 우리의 이야기를 들을 때면 아마 경청하게 되겠지요. 거기서부터 발전은 시작됩니다. 그게 첫 번째입니다. 두 번째: 저는 여러분과 저 자신에게 묻습니다 차이의 경계를 무너뜨릴 그런 모호하고 설명하기 힘든 사람이 될 수 있는지 말이지요. 만일 당신이 보수파라면, 빈곤층의 영웅으로 빈곤과 도덕적 의무에 관해 언제나 이야기하는 보수파로 계세요. 그리고 만약 진보파라면 자유 시장의 장점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토론하는 그 진보파로 남아 계세요.

13:24

그렇게 된다면 우리에겐 두가지 이득이 있습니다. 첫 번째: 다음 20억명에 관한 문제를 해결하게 될 것이죠. 과거에서 본 해결책을 미래에도 볼 수 있어야합니다. 두 번째로 이 나라가 겪고 있는 이념의 대립을 상호 존중을 통해서 생각의 경쟁으로 바꿀 수 있겠죠. 그리고 어쩌면 그 차이가 그렇게 크지 않다는 것도 알게 될 것입니다.

14:04

감사합니다.

14:05

(박수)

반응형
LIST